메리츠종금증권은 10일 GS리테일에 대해 하반기 점포 효율성 개선과 내실화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GS리테일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3% 증가한 2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4.9% 늘어난 557억원을 기록했다. 편의점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점주 지원금(전기료 등)은 110억원 정도 추산되고 즉석식품은 폐기지원금을 축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으로 30%대 이상 성장했다. 특히 자체적인 원가율 개선과 광고판촉비 절감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슈퍼마켓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한 3732억원, 영업이익은 1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호텔은 같은기간 29.2% 늘어난 73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109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낮은 기저를 바탕으로 하반기 기존점성장률이 보다 회복되면서 자체적인 비용절감과 상품력 강화 효과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이라며 “GS리테일은 MD개편을 통한 편의점과 슈퍼의 통합구매 강화, 광고판촉비 및 비효율적인 투자축소, 가정간편식(HMR) 및 즉석식품 카테고리 확대 및 차별화된 PB상품 출시 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