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는 "이산 가족들의 마음은 아무도 모른다. 제 마음 속에는 항상 한이 있다"고 했다. 그는 "저는 북한에 두 여동생이 있다. 항상 마음속에 명자 길자가 있다"며 "제가 13세 때 헤어졌고, 50년 만에 길자만 2박 3일 동안 만났다. 본격적으로 남북 상봉이 이뤄지기 전의 일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텔방에 딱 들어갔는데 얼굴이 우리보다 늙었다. 걔는 오열을 하고 울었다. ‘자기 버리고 갔다’고 우는데 저흰 버리고 간 게 아니었다. 이산가족은 알지 않냐. ‘1주일 뒤에 올게’했던 게 68년이 됐다”고 말했다.
현미는 "다른 거 필요 없고 건강만 하라더라. 그런데 그 사이에 언니 돌아가시고 오빠 돌아가셨다. 걔들도 70, 80살이니까 살아있는지도 모른다"고 털어놨다.
또 현미는 "동생들은 내가 한국에서 가수인지도 모른다. 동생들이 너무 불쌍하다. 걔들은 6세, 9세일 때 자기들끼리 북한에서 살았으니까. 나는 지금도 걔네 생각하면 속상해서 눈물 밖에 안 나온다. 평양까지 차로 2~3시간인데 이걸 못 가니까"라며 눈물을 쏟았다.
또 현미는 "동생들은 내가 한국에서 가수인지도 모른다. 동생들이 너무 불쌍하다. 걔들은 6세, 9세일 때 자기들끼리 북한에서 살았으니까. 나는 지금도 걔네 생각하면 속상해서 눈물 밖에 안 나온다. 평양까지 차로 2~3시간인데 이걸 못 가니까"라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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