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모텔 화재.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임한별 기자

춘천 모텔 화재로 투숙객이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흡입,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5일 오후 8시51분쯤 강원 춘천시 삼천동의 모텔 2층 한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투숙객 2명이 각각 2도와 3도 화상을 입고 3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객실 한 곳이 모두 불타고 주변에 그을음이 남았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불이 난 모텔에는 30여 명이 투숙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부상자를 포함한 18명은 자력 대피했고 나머지 12명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20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오후 9시20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인명·재산 피해와 함께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