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내 안양시에서는 6개 단지, 8353가구(총 가구수 기준, 임대제외, 주상복합 포함)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상반기(1~6월) 5133가구 보다 62.7%가 증가한 수치다.
하반기 안양시 분양시장은 정비사업 물량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안양시의 높은 노후주택 비율 때문으로 분석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안양시의 10년 초과 노후주택 비율은 87.8%에 달한다. 이는 전국 평균(77.1%)과 경기도 평균(74.6%)에 비해 10% 이상 높은 수치다.
이렇다 보니 업계에서는 하반기에도 안양 분양시장이 주목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서울 접근성이 편리한 데다 평촌 학원가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춰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이미 분양흥행 검증을 받아서다.
실제 올해 안양시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5월 호계동 호원초교 주변을 재개발 해 공급한 ‘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1193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5만8690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4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안양동 소곡지구를 재개발 해 선보인 ‘안양씨엘포레자이’는 49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2164명이 청약해 평균 24.67대1로 전 가구가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업계 관계자는 “안양시는 뛰어난 서울 접근성과 우수한 교육여건, 풍부한 미래가치로 거주를 원하는 수요가 풍부해 최근 수도권 부동산시장을 이끌어가는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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