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47포인트(0.23%) 하락한 2만5857.0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5포인트(0.19%) 오른 2877.13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62포인트(0.27%) 상승한 7924.1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요 지수는 상승 출발 했지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종목별로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투자자들은 미국이 대 중국 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했을 경우 기업들의 투입 비용(원가부담)이 증가하며 이익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애플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해 자사 제품들의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애플에 대해 “중국에서의 생산은 관세 부과 될 수 있으니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 라고 언급한 데 따른 것이다.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내년 S&P500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투자은행들은 미국이 대 중국 관세를 부과할 경우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대 중국 관세 부과에 주목하고 있으며 관련 이슈가 완화되기 전까지는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