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9일 메르스 관련 대책회의를 갖고 전 부서에 메르스 의심환자 안내 요령 등을 전달했으며 각 병동 출입구에는 관련 안내문을 내걸어 외부인의 출입 통제를 보다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응급의료센터 앞에는 의심환자 임시대기소를 설치해 의심환자가 무단으로 병원 내부로 들어와 다른 환자나 보호자에게 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시대기소에 도착한 의심환자는 전화를 통해 병원 내 의료진과의 통화 및 진료 후 격리여부가 결정된다.
또 국가지정음압격리병동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 격리조치가 필요한 의심 환자에 대한 즉각적인 격리를 취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이런 조치에도 불구하고 의심환자가 병원 내에서 확인되었을 때 외래와 원무과에서는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일반 환자와 격리시킬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즉각 연락토록 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발생 이후 사전 예방과 감염 차단을 위해 평소에도 정부의 매뉴얼에 따라 각종 조치를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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