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 수서경찰서는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나는 대로 숙명여고 교사 A씨의 두 쌍둥이 딸을 참고인으로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쌍둥이 자매가 부친 A씨와 함께 이번 문제유출 의혹의 당사자들인 만큼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중간고사가 모두 끝난 뒤 자매를 부를 예정이다. 숙명여고 중간고사는 이달 28일 시작해 다음달 5일 끝난다.
부친 A씨는 "중간고사가 끝난 뒤에 아이들을 불러줬으면 한다"는 의사를 경찰에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쌍둥이 자매의 이번 중간고사 성적도 수사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두 학생은 현재 참고인 신분"이라면서도 "수사 결과에 따라 문제유출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부친과 같은 혐의로 입건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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