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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통과 후 관련 은행들이 이를 어떻게 활용할 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1일 서울 구로에 위치한 IBK기업은행 구로동지점에서 열린 'IBK창공(創工) 구로' 개소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터넷은행의 추가 인가와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경쟁도 평가위원회의 결과를 봐야 하겠지만 인터넷은행은 기존 은행과 다른 차원에서 혁신적 서비스를 지원하는 의미가 충분하다는 연구가 있다"며 "경쟁도를 평가해도 그렇게 나오겠지만 인터넷은행이 하는 분야에 대해선 충분히 새로운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인터넷은행이 설립 취지를 잘 살리고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는 질문에 "기존에 있던 은행들이 그동안 증자의 제약을 받아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게 해결될 수 있도록 (은산분리 완화를 골자로 하는 인터넷은행 특례)법이 통과됐으니 해당 은행들이 이제 그 부분을 어떻게 추진할지 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 위원장은 지난달 21일 금융위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에 이은 제3의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예비인가가 내년 4~5월쯤 이뤄질 것이라고 대략적인 일정을 소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