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신세계디에프에 따르면 샤넬 부티크는 이날 서울 중구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8층에 문을 열었다. 샤넬은 지난 6월부터 8층 로렉스 매장과 크리스챤디올 매장 앞에 가벽을 세우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해왔다.
이에 따라 신세계면세점은 3대 명품 중 에르메스를 제외하고 루이비통에 이어 샤넬까지 모두 입점 시키게 됐다.
2015~2016년 열린 서울 시내 '3차 면세점 대전'에서 유통 그룹들이 시내면세점 특허를 줄줄이 따냈지만 샤넬을 입점 시킨 곳은 신세계면세점이 유일하다. 루이비통 브랜드도 신규면세점 중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만 지난해 9월 입점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품 유치전에서 다른 신규면세점보다 우위를 점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단가가 높고 집객력도 큰 명품 브랜드 유치가 결국 면세점 성패를 가르는 주요 요소”라며 “신규 면세점들이 적자를 면치 못하는 등 자리를 잡지 못하는 가운데 유일하게 신세계면세점이 성공적으로 초기 안착을 한데에도 이 부분이 적잖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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