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R 항공기 /사진=ATR 제공

프랑스에 본사를 둔 터보프롭 항공기 제작사 ATR이 오는 18~19일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 62차 아시아태평양항공사협회(AAPA) 사장단 회의에 참석한다.
에어버스와 레오나르도의 합작사인 ATR은 아시아 항공사들이 참여하는 이번 사장단 회의에서 항공 업계 변화를 선도하는 ATR 항공기의 특장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1000m가량의 짧은 활주로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며 뛰어난 연료효율성 및 운용비용을 갖춘 만큼 지역 내 운용에 적합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 ATR 72 기종은 동급의 타사 터보프롭 기종 대비 40% 높은 연비, 20% 높은 좌석당 비용 효율성, 10% 에 이르는 운항비용 절감효과 등의 장점이 있다. 또 외부 소음이 적어 공항에서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TR 항공기 좌석 /사진=ATR 제공

현재 1200대의 ATR 항공기가 100개 국가에서 200개 운항사를 통해 운용 중이다. 현재까지 3000만회 이상 운항하며 10억명에 달하는 승객을 운송한 기록을 자랑하며 매일 5000회 이상 운항 중이다.
ATR이 특히 관심을 보이는 분야는 저비용항공사. 엄격한 기준에 부합하는 동시에 신규시장 진출을 통한 이익 창출 또는 운항 네트워크 다양성 제공에도 적합하기 때문. 섬과 섬 사이를 연결하거나 짧은 거리를 오갈 때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크리스토프 포토츠키 ATR 아태지역 지사장은 “한국에서 열리는 AAPA에서 한국은 물론 아태지역 내 다양한 항공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하게 돼 기쁘다”면서 “ATR은 지난 10년간 아태지역에서 가장 선호하는 항공기종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