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관리지역의 주택사업자가 후분양대출보증, 모기지보증 등을 활용할 경우 잔여사업비 조달이나 미지급공사비 해결을 위한 자금 확보가 수월해진다.
HUG는 2013년부터 준공 전 잔여 사업비 대출의 상환을 책임지는 후분양대출보증과 준공 후 미분양 담보대출의 상환을 책임지는 모기지보증(전세보증 연계) 상품을 출시해 지원 중이다. 지난 9월까지 실적누계는 후분양대출보증 522억원, 모기지보증 3만5764억원이다.
후분양대출보증은 분양 진행 중인 사업의 미분양주택을 준공 후 분양하는 조건으로 미분양주택 분양가의 50~60%(전용면적 차등)만큼 지원한다. 또 모기지보증은 준공 후 미분양주택 감정가의 60%를 한도로 지원해 보증한도만큼 사업비 대출이 가능하다.
후분양대출보증은 연 3% 초반(CD 금리+1.68%, 대출수수료 면제) 저금리로 사업비 대출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으며 준공 후 임차인을 모집해 모기지보증과 전세보증을 함께 이용할 경우 감정가격을 기준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의 최대 90%까지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최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가 우려되며 이와 관련해 주택건설업체가 유동성 부족으로 신용부실이 확대되지 않도록 HUG가 보증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지방 주택경기 침체가 심각하다고 판단되면 정부와 협의해 추가지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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