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호 의원이 수협은행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협은행의 가계대출 규모는 지난 2103년 1분기 1조8283억원에서 올해 3분기 10조8801억원으로 5.95배 증가했다.
수협은행은 가계와 기업, 공공대출을 모두 합한 전체 대출에서 가계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3년 1분기11.4%에서 올해 3분기 40.03%로, 29%포인트 커졌다.
반면 같은 기간 기업과 공공대출은 소폭 늘거나 줄었다. 기업대출은 2013년 1분기 11조 5630억원에서 2018년 3분기 14조2784억원으로 2조7154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공공대출은 같은 기간 3조135억원에서 2조183억원으로 9952억원 감소했다.
윤준호 의원은 "가계대출의 급증은 서민들의 체감경기가 어떤지 알려주는 신호"라며 "수협은행은 가계대출 급증의 원인을 분석하고 수협의 설립 목적인 농림어업인의 가계동향을 면밀히 검토해 대응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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