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은 황미나의 집앞으로 데리러 갔고, 황미나는 많은 짐 때문에 동생과 함께 김종민을 기다리고 있었다. 김종민은 황미나의 동생을 보자마자 공손한 모습을 보였다. 황미나의 동생 역시 김종민에게 "언니를 잘 부탁한다"고 말하며 첫 만남에 짧은 순간이지만 나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김종민의 차를 타고 여행지로 향하던 중 김종민은 여행 전날 새벽에 황미나가 문자를 보낸 것을 언급했다. 김종민은 "어제 스케줄 끝나고 새벽에 들어왔다. 그런데 너한테 문자가 와서 깜짝 놀랐다. 새벽에 문자가 오니까 설레더라"며 수줍어했다. 이에 황미나 역시 "전에도 여러 번 문자를 보내고 싶었는데 아직은 조금 어렵다"고 부끄러워했다.
특히 황미나는 김종민을 위해서 손수 김밥을 싸고 과일을 준비해 오기도 했다. 황미나는 운전 중인 김종민에게 김밥을 먹여주면서 달달한 모습을 연출했다.
그리고 이들은 함께 펜션에서 먹을 음식을 사기 위해서 마트로 향했다. 이들은 마트에서 마치 신혼부부와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렇게 시종일관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드디어 펜션에 도착했다. 전망 좋은 펜션에 감탄한 것도 잠시 황미나는 김종민에게 "오빠는 좀 쉬고 있으라"고 김종민에게 강제 휴식을 취하게 하고 음식 만들기에 돌입했다.
황미나는 전날 집에서 직접 김종민을 위해 요리할 재료들을 가져왔다. 흰쌀밥에 닭볶음탕, 돔 미역국, 문어요리, 장어요리까지 준비했다. 그리고 케이크도 자리했다. 알고보니 김종민을 위한 생일상이었던 것. 무려 4시간에 걸쳐 황미나가 준비한 생일상에 김종민은 감동했다. 황미나는 "내가 했는데 내가 눈물 나려고 한다"고 스스로 뿌듯해했다.
그는 모든 음식을 맛있게 흡입하며 "미안하고 고맙다"라고 했다. 이어 "엄마 빼고 처음이다. 초등학교 이후로 생일상을 못 받아본 것 같다. 친구들이랑 밥 먹는 정도였다"라고 덧붙이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종민은 묵묵히 밥을 먹다가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진짜 정성이다. 최고다"라며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또 한번 감격을 표했다.
김종민은 묵묵히 밥을 먹다가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진짜 정성이다. 최고다"라며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또 한번 감격을 표했다.
이같은 모습을 본 MC들은 "뭉클하다. 종민씨가 미나씨의 얼굴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밥을 먹더라. 감격스러워하는 게 눈에 보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감동도 잠시, 박나래는 "이렇게 되면 미나씨의 생일 때 김종민씨가 엄청 부담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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