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작가 헨릭 입센의 연극 <인형의 집>은 여성에 국한된 이야기에서 더 나아가 인간으로서의 삶을 성찰하게 해주는 작품이다. 노라는 남편 헬메르에게 사랑 받는 아내이자 세 아이의 엄마다. 은행장으로 취임하게 된 헬메르의 소식에 기쁜 노라. 그녀에게는 한가지 비밀이 있다. 어느날 노라의 약점을 알고 있는 헬메르의 부하직원 크로그스타드는 해고 위기에 놓이자 복직을 위해 그녀를 찾아간다. 노라는 헬메르에게만은 비밀을 숨기려고 고군분투하지만 진실은 이내 밝혀지게 된다. 크게 분노하는 헬메르를 보며 갈등하던 노라는 결국 자신은 ‘한 명의 인간’이 아닌 ‘인형’에 불과했다는 것을 깨닫고 절망하는데.
일시 11월25일까지
장소 CJ토월극장
☞ 본 기사는 <머니S> 제566호(2018년 11월14~20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