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고촌이 유력한 3기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되며 최근 두 달 새 토지 거래량이 늘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수도권 3기신도시 유력 후보지로 거론된 경기 김포 고촌의 토지거래량이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김포 고촌읍 토지는 9월 46건, 10월 61건 등 2달 동안 총 107건이 거래됐다.

김포 고촌은 정부의 3기신도시 유력 후보지로 3기신도시 계획 발표를 전후로 토지 거래량이 급증했다. 정부는 8월말 수도권 주택공급을 늘리겠다는 예고와 함께 9월21일에는 3기신도시를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1~8월 고촌 토지거래는 총 165건으로 월평균 20.6건 거래됐지만 9월 들어서만 이전 월평균 거래량의 2.2배, 10월에는 3배 가까이 늘며 기대감에 들떴다. 또 10월까지 고촌 토지 누적거래량(272건)은 9~10월 거래량 급증에 힘입어 지난해 전체 거래량(246건)을 뛰어넘었다.

한편 김포 고촌은 대규모 택지를 조성할 만한 공간이 충분한데다 서울 마곡지구와도 가까워 주목을 받는다. 특히 서울 마곡지구와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반면 고촌은 김포한강신도시와 서울 강서구 사이에 있는 만큼 고촌이 3기신도시로 선정 될 경우 김포한강신도시의 집값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