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전경. / 사진제공=경기도
이재명 경기지사의 전직 운전기사가 경기도 관련 단체의 대표 채용됐다는 한 방송사의 기사의 내용에 대해 "경기도 관련 단체가 아닌 국토교통부 주관단체이고, 가평군에서 위탁 운영하는 단체로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도 관계자는 30일 JTBC의 <'혜경궁 의혹' 전 운전기사, 소환 닷새 전 경기도 관련 단체 대표로>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JTBC는 이날 "한때 '혜경궁 김 씨' 트위터 계정의 주인으로 지목돼 경찰 조사를 받았던 이재명 경기지사의 전직 운전기사 김 모 씨가 경기도 관련 단체의 대표로 채용된 사실이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김 씨가 대표 자리에 이름을 올린 시점은 경찰에 소환되기 닷새 전이었습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JTBC의 보도와는 다르게 해당 단체는 경기도 관련 단체가 아닌 국토교통부 주관단체이고 가평군에서 위탁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 관련단체가 되려면 재단 공사, 체육회 등 경기도 예산으로 인건비와 운영비가 지급되어야 한다"며 "경기도장애인복지회는 경기도가 허가한 수천개의 사단법인 중 하나로 사업신청 후 선정이 될 경우만 지원하므로 경기도청 관련 단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특히 가평군교통약자지원센터 사업은 복지회에 사업비를 준 게 아니다"라며 "국토부 관련법 '교통약자의이동편의증진법' 제16조 및 국토교통부령에 따라 경기도는 가평군교통약자지원센터에 운영비 10%를 매칭 지원한 것이 전부"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평군교통약자지원센터는 경기도 관련단체가 아닌 가평군이 위탁을 준 경기도복지회의 관리 감독 책임이 있다"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