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내년부터 소멸될 미사용 마일리지의 활용법을 12일 소개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보너스 항공권 예매다. 보너스 항공권의 경우 출발 1년 전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미리 휴가 계획을 세워 보너스 항공권을 준비하면 미사용 마일리지의 소멸을 막을 수 있다.
또한 대한항공은 미사용 마일리지의 소멸을 예방하기 위해 항공 및 여행 제휴 사용처 확대 등에 집중하고 있다. 업종간 연계성을 높여 소비자의 마일리지 사용 가치를 높이고 선택의 폭도 넓히기 위함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마일리지 제휴처로 27개 항공사, 호텔 및 렌터카 등 비항공부문 9개사, 홈페이지 로고상품 샵 등을 보유 중이다. 마일리지 제휴처 확대는 실제 마일리지 사용건수 증대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보너스 항공권을 제외한 항공 부가서비스 및 비항공 부문 제휴 마일리지 사용건수가 전년 대비 32% 증가한 11만2000건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전체 마일리지 소멸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도 밝혔다. 대한항공은 “내년 1월 소멸되는 마일리지는 2008년 7월1일부터 같은 해 12월31일까지 적립된 마일리지만 해당한다”며 “2008년 6월30일 이전에 적립된 마일리지의 경우 유효기간이 없다. 또 유효기간이 적용되는 마일리지가 우선적으로 소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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