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종현 1주기. /사진=SM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샤이니 멤버 故(고) 종현이 세상을 떠난지 1주기를 맞았다. 종현은 지난해 12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생전 종현이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2008년 그룹 샤이니로 데뷔한 종현은 메인보컬로서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자랑했다. 그룹 및 솔로 활동을 통해 출중한 보컬 실력과 압도적인 무대 퍼포먼스를 뽐내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늘(18일)은 종현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되는 날, 샤이니와 SM엔터테인먼트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46초 분량의 종현 추모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노래 배경으로는 종현의 '하루의 끝(End of a day)'이 흘러나왔고 종현의 생전 모습들이 보여진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종현. 당신을 추억합니다.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라는 글귀를 남기며 고인을 애도했다.

종현의 유가족이 설립한 재단법인 '빛이나'는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5층 SM타운 시어터에서 제1회 빛이나 예술제 ‘네가 남겨준 이야기, 우리가 채워갈 이야기’를 열었다.

이날 예술제에는 지난 10일 군 입대한 온유를 제외한 샤이니 민호, 키, 태민과 소녀시대 태연, 윤아, 레드벨벳 예리 등이 참석해 종현을 추모했다.

1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많은 동료들과 음악 팬들의 추모도 이어졌다. 종현의 자작곡 '우울시계'를 자신의 3집에 수록하며 종현과 우정을 쌓았던 아이유는 지난 1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데뷔 10주년 콘서트에서 "원래 셋 리스트에는 없는 노래이지만 정말 그리운 사람을 위해 부르겠다"며 '우울시계' 무대를 선보였다.


2008년 그룹 샤이니 멤버로 데뷔한 종현은 '누난 너무 예뻐',''링딩동','셜록','루시퍼','산소 같은 너'등의 히트곡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