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본부는 "전날 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는 5명의 학생 보호자들에 대한 숙소를 마련하고 경찰 전담팀을 구성해 개별로 보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합동분향소와 관련해 "아직 유가족분들이 경황이 없는 상태라서 심리적으로 안정된 이후에 사후 수습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서울대성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방문할 계획으로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심리상담사와 동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강릉시의 한 펜션에서 개인체험학습에 참여한 고등학교 남학생 10명이 단체로 숙박하던 중 숨지거나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됐다.
이들은 펜션 주인의 신고로 각 의료기관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이중 3명이 숨지고 7명은 고압산소치료 등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펜션을 조사한 경찰과 국과수를 포함해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자들은 이들이 묵고 있던 방의 베란다에 설치돼있던 보일러시설의 배관 연결이 잘못된 것을 토대로 이곳에서 새어나온 배기가스가 참사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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