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 미로면 하정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산림당국은 29일 오전 일출과 함께 헬기 13대, 진화차량 등 17대, 진화 인력 1024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오전 9시15분 기준 산불 진화율은 80%지만 산림 10㏊와 주택 1채가 소실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현재 산불 난 지역의 풍속은 5m/s로 어제와 비슷한 편이다. 산 밑 인근에 마을주민 7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위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관계자는 “오전 10시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오늘 뒷불정리까지 끝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28일 오후 8시43분쯤 강원 삼척 미로면에서 산불이 나 소방과 산림당국 등은 진화인력 260명과 소방차와 진화차 등 장비 1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불은 바람을 타고 확산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삼척평지에는 강풍주의보와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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