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ADD인'상은 국방과학연구소에서 20년 이상 근무하고 연구개발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연구원에게 시상하는 국방R&D 분야의 권위있는 상이다.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 17번째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수석연구원은 1979년 ADD에 입소해 유도무기 40년 가까운 외길을 걸어왔다. 그는 첫 국산 단거리 지대지 탄도 미사일인 백곰의 개량형을 시작으로 현무 대지유도무기, 홍상어 장거리대잠어뢰, 2.75인치 유도로켓, 130㎜유도로켓 등의 다수의 개발 사업에 참여했다.
또 이 과정에 한국형 수직발사체계 표준 모델과 함대함 유도무기의 모듈형 발사통제장치 등을 개발해 유도무기가 방산 수출에 필요한 경쟁력을 갖추는 데 공헌했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이 수석연구원이 사업책임자를 맡았던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匕弓)은 우수한 성능과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춰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비궁은 현재 우리 해병대에서 전력화를 진행 중이다.
이 수석연구원은 "명예로운 수상은 2.75인치 유도로켓과 130㎜ 유도로켓 사업을 함께해준 동료연구원과 방산업체 관계자 모두의 덕분"이라고 공을 돌리면서 "국방과학연구소의 발전과 방산수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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