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31일 축구선수 장현수가 승일희망재단을 방문해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1억원 기부를 약정했다. / 사진제공=승일희망재단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승일희망재단(공동대표 박승일·션)은 축구선수 장현수(FC도쿄)가 지난해 12월 31일 승일희망재단을 방문해 1억원의 기부를 약정하며 2018년 희망 소식의 마지막 주자가 되었다고 4일 밝혔다.
승일희망재단은 치료법과 원인도 모르는 불치병인 루게릭병을 직접 앓고 있는 박승일 전 농구코치와 힙합 듀오 '지누션' 멤버 션이 설립한 단체로 환우와 가족을 돕기 위해 2011년 7월 보건복지부 허가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장 선수는 “지난 4월 용인시에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병원이 건립될 토지를 마련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하루 빨리 병원건립이 완공되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루게릭병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고 특히 연세대 출신의 운동선수로서 전 프로농구 코치셨던 박승일 선배님께서 꼭 힘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자 승일희망재단 상임이사는 “장 선수가 자신의 모교에 축구부 버스 마련을 후원했으며 어린이 재활 및 치료을 위해서도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오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승일희망재단과 이렇게 희망의 끈을 함께 이어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승일희망재단은 2014년에 이어 지난해 다시 시작된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 등으로 즐겁고 재미있는 기부 문화를 형성하는 등 2018년 한해 동안 루게릭병 환우 및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약 20억원의 기금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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