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쇼트트랙 국가대표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를 엄벌해달라는 청원.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심석희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를 성폭행 혐의로 추가로 고소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조 전 코치의 강력한 처벌을 주장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심석희 선수 성폭행 사건 엄정한 수사 및 조재범의 강력한 처벌 부탁 드립니다’란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9일 오전 9시45분 기준 2006명이 동참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올라온 '조재범 코치를 강력처벌해주세요' 청원 역시 9일 오전 9시45분 기준 12만9881명이 청원에 동참한 상태다.


심석희 측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세종은 8일 "지난달 1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조 전 코치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상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조 전 코치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상습상해 및 재물손괴)로 지난해 9월 징역 10월을 선고 받고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조 전 코치 측은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