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청이 보낸 긴급재난문자. /사진=류은혁 기자
9일 오후 3시20분쯤 인천 계양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34분만에 진화된 가운데 계양구청이 보낸 긴급재난문자가 논란이다. 최초 발송 시 잘못된 주소명칭을 표기해 정정하는 사태가 벌어진 것.
이날 인천 계양구청은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오후 3시20분경 계양산(계산동 산 46-31) 산불 발생, 인근 주민들께서는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오후 4시16분쯤 다시 발송한 긴급재난문자에는 "계양구가 아닌 서구 공촌동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산불은 완진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불이 난 곳은 인천시 계양구가 아닌 인천시 서구 공촌동 징매이고개 터널 인근 2개 지점이다.
한편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등 장비 30대와 소방관 80여명을 투입해 화재가 발생한 지 34분 만에 불을 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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