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구제역. 사진은 1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가운데)이 구제역 대책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음성군은 오늘(1일)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구제역이 확산될 조짐이 보이자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리고 모든 우제류 시장을 3주간 폐쇄했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지난달 28일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도 안성시 농가와 12㎞ 떨어져있으며, 지난달 31일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온 충주시 주덕읍과도 인접해 있다.
이에 군은 구제역을 차단하고자 거점소독소 3곳, 통제초소 2곳을 설치해 가동하고 있다.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자 군은 행사일정을 연기·취소하고 연기나 취소가 어려운 교육, 회의에는 축산 농민들이 참여하지 못하도록 했다. 또한 교육, 회의 장소에는 발판 소독기와 손 세정제를 마련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이 설 명절 기간 퍼지지 않도록 차단방역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며 "축산농가는 축사 내·외부 소독과 출입차량, 출입자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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