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항진 여주시장의 민선 7기 시정방향 공유 소통의 장. / 사진제공=여주시
이항진 여주시장의 민선 7기 시정방향 공유의 장 행보를 지난달 31일까지 12일 동안 시민과 격이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 시장은 여주시 인구가 줄고 있다는 현상을 소상하게 설명하며 특히 젊은 인구가 도시로 빠져 나가는 것과 어린이의 출산이 줄고 있는 반면 노인 인구는 늘어 고령 사회가 되어가는 시점에서 여주시의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확대하고, 경로당 간의 상호 교류를 통해 어르신들이 노후를 마음 편하게 보낼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약속했다.

또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출산장려금 증액과 교육문제와 지원 등을 대폭 늘리며, 여주시가 국내 최초로 농민수당 지급을 올 하반기 신설 방안도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난 1월 4일 가남읍을 시작으로 31일 중앙동까지 열이틀 동안 12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 특강을 통해 이같은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는 시민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생활민원과 건의사항 등을 빠짐없이 경청하고 바로 답변하기도 하고, 답변이 어려운 내용은 심도 있는 검토와 추진 의지도 밝혔다.

이번 '소통의 장'을 통해 이 시장의 시정 철학과 여주시가 처한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현실인식을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2019년 새해 민선7기 시정방향 공유의 장’은 시민들의 크고 작은 목소리부터 시민생활 관련된 것과 주요 시책추진 방향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대표적으로 가남읍사무소 근처 일대의 주차문제와 마을회관이 없는 곳에 새로 건립해 줄 것 등이 제시됐고, 이항진 시장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연계 등을 고려해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답변이 가능한 것은 바로 말해주고, 예산과 제도개선이 필요한 문제 등은 충분히 검토해 신속하게 처리를 약속했다.

일례로 “농한기 때 보조하는 급식 쌀이 제때에 공급되지 않는다”고 지적하자 이 시장은 “즉시 바꾸겠다”고 답변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특히 쓰레기 매립장 악취 문제 해결, 유색벼 논그림 지속 추진, 연말에 몰아서 도로변 보도블럭 교체에 따른 문제점 지적을 받기도 했다. 또 행정서비스 신속 처리 개선 등의 의견과 강천면의 쓰레기 발전소 허가취소 요청, 북내 산업특구의 신속한 처리, 임시 주차장으로 운영 중인 강천섬 주차장의 정식 건설 요청, 여주 당남리 섬 저류지 일대의 개발 등 의견들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이항진 시장은 쓰레기발전소 문제는 시민이 힘을 모아줄 것을 부탁하며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