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가 1992년부터 2018년까지 매달 선정해 발표한 이달의 독립운동가 293명의 사진을 유관순 열사를 배경으로 안드레 모자이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만든 그래픽. /사진=국가보훈처, 뉴스1
여야가 유관순 열사의 서훈등급을 상향하는 법안을 내면서 관련 정책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5일 국회 등에 따르면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유관순 열사의 서훈 등급을 상향하는 법안을 연달아 냈다. 여야는 3·1운동의 상징적인 독립운동가인 유 열사가 공적에 비해 낮은 등급의 서훈이 수여됐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 열사는 건국훈장 중 3등급인 독립장을 받았다.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유관순 열사의 서훈변경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 특별법에는 유 열사의 공적 내용이 국가와 사회에 미친 영향 등을 고려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서훈을 변경하도록 명시했다.
또 박 의원은 ‘유관순 열사 서훈등급 상향촉구 및 서훈변경을 위한 특별법 제정 결의안’을 대표발의해 정부가 유 열사 서훈 등급 상향을 위한 모든 조치를 즉시 취할 것을 촉구했다.
야당에서는 이명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유 열사의 서훈 등급을 3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릴 것을 촉구하는 ‘유관순 열사 서훈 등급 조정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결의안에는 한국당 소속 의원 18명 외에도 오제세, 윤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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