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배선두 애국지사, 광복회 경북지부장, 경북도의회의장, 안동시장, 안동시의회의장, 도경찰청장, 육군제50보병사단장, 김광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등 도내 140여 명의 기관·단체장들과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및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식전공연으로 김천시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리틀 독도단’의 공연과 구미시 청소년동아리 ‘라이트 포스’댄스 공연이 마련됐다.


특히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댄스로 표현한 ‘라이트 포스’의 공연은 안 의사의 강직하고 의로운 모습이 경쾌하고 힘 있는 댄스로 표현되어 많은 박수를 받았다.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광복회 경북지부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및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에 대한 표창 ▲도지사 기념사 ▲3·1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민들은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임청각까지 ‘3·1만세 재현 거리행진’을 펼쳤다. 

이날 행진은 독립군가를 부르며 일본순사로 분장해 행진을 가로막는 배우를 뿌리치고 행진하는 등 당시 모습을 재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