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용 신임 부산시씨름협회장/사진제공=부산시씨름협회
박수용(62) 부산진문화원장이 제16대 부산광역시씨름협회장에 당선됐다.
부산광역시씨름협회는 2월13일부터 3월2일까지 실시한 회장 선거에서 박수용 회장이 단일 후보로 무투표 당선됐다고 16일 밝혔다.

신임 부산씨름협회장으로 당선된 박수용 회장은 평소 씨름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2015년부터 부산광역시씨름협회 수석부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부산 씨름의 발전과 협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박 회장은 당선인사에서 “모래판에서 상대와 살을 맞대고 힘과 기술을 겨루는 투지의 전통 스포츠인 씨름만큼 매력적인 종목은 드물다. 이러한 국가무형문화재 제131호 지정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으로 등재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유산인 씨름이 퇴보되는 것이 안타까워 오로지 씨름을 계승 발전시키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회장직을 맡았다”면서 “부산광역시씨름협회장이라는 명예를 걸고 부산씨름의 저변확대와 씨름발전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회장은 동의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했으며 부산진문화원장과 (사)대한민국 팔각회 총재, 부암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밝은사회 실천 부산연합 회장 등을 맡고 있다.

부산광역시씨름협회는 제16대 회장 이취임식을 오는 27일 오후 6시 부산 코모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