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에프앤가이드
올들어 소비재(컨슈머)펀드가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 통상 소비재펀드는 경기침체에 둔감하기 때문에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확산된 점이 수익률 호조로 이어졌다는 의견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설정액 10억원 이상의 소비재펀드(18일 기준, 32개)는 연초 이후 12.24%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이기간 소비재펀드에서는 약 67억원의 자금이 유출됐지만 이는 펀드에 대한 기대감이 소멸됐다기보다 단순 차익실현 환매 움직임으로 판단된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소비재펀드가 꾸준히 긍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차익실현을 위한 환매 움직임이 포착된다”며 “다만 글로벌 경기둔화 이슈가 여전히 부각된 상황에서 경기방어적인 소비재펀드 수익률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중국 내수업종 펀드 강세
소비재펀드에서는 중국 내수업종을 주로 담은 펀드가 강세를 보였다.
하이자산운용의 하이차이나인프라-컨슈머증권자투자신탁은 올들어 19.68~19.7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자산총액 60% 이상을 중국 관련주식 중 인프라(사회기반시설) 및 소비재관련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 모투자신탁을 주된 투자대상으로 한다. 해당 펀드는 모자형 구조의 자투자신탁으로 자산총액의 100% 이하를 모투자신탁에 투자해 비교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주요 포트폴리오는 ▲텐센트 ▲알리바바 ▲중국건설은행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피델리티자산운용의 피델리티차이나컨슈머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도 15.90~16.13%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모자형 구조인 이 펀드가 자산의 최대 100%까지 투자하는 모투자신탁은 ‘피델리티 펀드.차이나컨슈머펀드’(Fidelity Funds.China Consumer Fund)에 주로 투자한다. 피델리티 펀드.차이나컨슈머펀드는 중국 또는 홍콩에 본사를 뒀거나 주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 발행한 증권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한다.
리커창 중국 총리. /사진=로이터
◆정부주도 경기부양책 강도↑
금융투자업계는 중국의 정부주도 소비부양 정책과 투자에 따라 소비와 생산활동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관련 펀드 수익률도 한동안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박춘영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소비가 단기간에 개선되기는 어렵지만 향후 정부가 내놓을 소비진작책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고용안정과 함께 그간 시행했던 감세조치보다 강력한 소비진작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15일 마무리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주요 이슈는 크게 ▲감세정책 ▲인프라투자 정책 ▲환경규제 및 보호정책 ▲소비부양정책 등 4가지로 나뉘지만 공통적으로 경기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성연주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경기부양 시기로 접어든 중국의 이번 정책강도는 역대 부양정책시기(2008·2012·2015년) 대비 중간정도”라며 “다만 작년보다 재정 및 통화 정책 강도를 높이면서 올 3분기 소비·투자 증가율 반등으로 중국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올해 1~2월 실물경제지표에 따르면 고정자산투자를 제외한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증가율은 작년 전체 증가율보다 다소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처럼 중국 경제성장 둔화세가 가시화되면서 중국정부의 경기부양책 강도가 점차 강해질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유동원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경제구조의 변화가 더디지만 이어지고 있다”며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강도는 미·중 무역협상 타결시기와 함께 점차적으로 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투자업계는 중국의 정부주도 소비부양 정책과 투자에 따라 소비와 생산활동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관련 펀드 수익률도 한동안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박춘영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소비가 단기간에 개선되기는 어렵지만 향후 정부가 내놓을 소비진작책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고용안정과 함께 그간 시행했던 감세조치보다 강력한 소비진작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15일 마무리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주요 이슈는 크게 ▲감세정책 ▲인프라투자 정책 ▲환경규제 및 보호정책 ▲소비부양정책 등 4가지로 나뉘지만 공통적으로 경기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성연주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경기부양 시기로 접어든 중국의 이번 정책강도는 역대 부양정책시기(2008·2012·2015년) 대비 중간정도”라며 “다만 작년보다 재정 및 통화 정책 강도를 높이면서 올 3분기 소비·투자 증가율 반등으로 중국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올해 1~2월 실물경제지표에 따르면 고정자산투자를 제외한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증가율은 작년 전체 증가율보다 다소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처럼 중국 경제성장 둔화세가 가시화되면서 중국정부의 경기부양책 강도가 점차 강해질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유동원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경제구조의 변화가 더디지만 이어지고 있다”며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강도는 미·중 무역협상 타결시기와 함께 점차적으로 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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