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 버닝팜. /사진=대도서관 인스타그램 캡처

유튜버 대도서관이 클럽 '버닝썬' 사건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25일 대도서관은 트위터 댓글을 통해 "절대 그런 의도로 한 게 아니다. 농장에서 불법으로 페이퍼 컴퍼니와 세무 조사 관련 풍자한 것이지 절대 다른 의미는 없었다"며 "그렇게 보였다면 정말 죄송하다. 거기까지 생각 못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전날 대도서관은 트위치(게임 관련 인터넷 방송)에서 농장 운영 시물레이션 게임을 소개, 게임 속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농장의 이름을 한 시청자의 요청에 따라 버닝썬에서 따온 '버닝팜'이라고 지었다. 

이어 대도서관이 '세무조사 당하는 버닝팜'이라는 영상을 올리자 일부 누리꾼들은 그가 버닝썬에서 '물뽕'(GHB·데이트 강간 마약)으로 성폭행당한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를 한 것 아니냐'며 사과를 요구했다. 
한편 버닝썬은 지난해 11월24일 손님 김모씨와 클럽 직원 간 폭행 사건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후 버닝썬은 경찰 유착, 마약, 성폭력 범죄 사건으로까지 번지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