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덕 동두천 시장. /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는 민선7기를 출범하면서부터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최용덕 시장은 '현장이 답이다'는 시책 일환으로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고 있으며 어려운 문제 해결에는 다양한 행정력을 동원하여 문제 해결하는 등 발빠른 소통행정으로 눈부신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시민중심 '맞춤 행정' 펼쳐 작지만 강한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최용덕 동두천 시장을 지난 2일 <머니S>가 만났다.


◆동두천·양주 악취갈등 문제가 종지부를 찍게 됐다. 양주 하패리 축산농가 폐업을 유도하고 그 자리에 곤충테마파크를 조성하기로 했는데, 앞으로 일정이 어떻게 되나?

=> 신시가지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서 우리시에서는 2018년 12월 '국민권익위원회 악취저감 조정회의' 및 지난 1월 '양주·동두천 경계지역 축사악취 저감을 위한 협약'을 통해 축사 폐업보상이라는 합의를 도출했다. 

이에 도비 및 동두천·양주시의 시비 등을 투입해 양주시 하패리에 위치한 돈사 9개소 중 악취가 심하고 이전·폐업에 찬성하는 돈사 3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폐업보상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돈사 3개소에 대한 폐업보상 관련 예산은 확보되었으며, 돈사에 대한 감정평가를 거쳐 폐업보상을 올해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로 폐업보상을 원하는 축사가 있을 경우 도 및 동두천·양주시가 협의해 폐업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합의내용이 조기에 시행되고, 동두천 송내동~양주 하패리 간 연결교량 교량설치가 완공돼 하패리가 개발된다면 신시가지 축사악취가 저감될 것이라고 본다.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당초 계획은 올해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2022년 준공이 목표인데 일정대로 되고 있는지?

=>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는 작년 12월에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고 2022년 준공할 계획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 절차에 시일이 걸려 지연되었다. 

현재 관계 기관의 의견을 반영하여 조정된 산단 계획을 수립해 3월말 재승인 신청을 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며, 올해 9월까지 산업단지계획을 승인받고 최대한 빠른 기한 내에 보상과 착공을 진행, 2023년 준공 계획이다.

이에 따라 1단계 사업을 8만1000평으로 규모를 조정하여 우선 조성하고 1단계 사업 착공과 동시에 2단계 확대개발에 착수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30만 평의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할 것이다. 

1단계 사업은 지역 특화 산업인 섬유관련 업종과 미래 산업변화를 감안한 차세대 첨단업종 등 7개 업종을 선정해 섬유제품, 의복·모피제품, 화학제품, 1차 금속, 전자부품, 기타 기계, 자동차 제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는 도·소매업 등 단순 서비스업 중심에서 고용 효과가 높은 제조업 중심으로 지역 산업 구조를 개편하여 일자리 창출, 주민 소득증대 등 우리 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다.”

최근 시장께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많이 한다고 들었다. 어떤 것들이 있나.

=> 최근 판매업 경쟁 심화로 관내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전통시장을 직접 둘러보고 있는 최용덕 시장. / 사진제공=동두천시
우선 전통시장의 주차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주차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큰시장에 2020년을 목표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기존 중앙시장에 조성되어 무료로 개방하고 있던 주차장을 오는 4월에 유료화하여 고객 위주의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또한, 중앙시장 주변 상권을 살리기 위해 중앙도심공원에 시민수영장을 설치하고, 시청 4개 부서 정도를 이동 배치하여 유동인구를 늘리고, 중앙로 일부 구간의 차선을 보행로로 만들어 쇼핑이 편리한 거리로 조성할 복안을 가지고 있다.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경우 전통시장에도 유동인구가 많아져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앞에서 말씀드린 시설적인 개선도 필요하지만 상인회 활성화 차원에서 상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요소도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상인들의 우수 시장 벤치마킹을 지원한다.

그리고, 지난 추석명절부터 공직자들의 시장이용을 권장하는 차원에서 시장장보기를 위한 출장방문을 장려해서 많은 공직자들이 시장장보기에 동참하였고, 이에 시장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어 공직자 전통시장 장보기를 매월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끝으로 시에서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는 최용덕 시장. / 사진제공=동두천시

◆미군 공여지 반환과 개발문제는 동두천의 미래에 중차대한 사안인데 반환계획 및 활용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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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8년간 주한미군은 우리시의 절반에 가까운 면적을 차지하며 주둔해왔습니다. 국가안보의 일번지로써 우리시민은 국가안보를 위해 묵묵히 특별한 희생을 해왔다.

주한미군은 점진적으로 평택기지로 이전하고 있으나 그 시기가 계속 지연되며 우리 시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주한미군의 기지 반환을 조속히 이루기 위해 주한미군 사령부와 행정안전부 장관 등을 만나 우리시의 여건과 주한미군 기지의 조속한 반환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우리 정부의 노력으로 북미 간 대화가 이어지고 있다. 북한의 비핵화와 종전과 평화에 대해 우리는 끝없는 인내를 갖고 북미간의 대화를 지켜보고 있다. 우리나라에 종전과 평화가 확정된다면, 주한미군의 이전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환된 미군기지는 우리시의 백년을 책임질 산업기반과 교육인프라, 주거시설과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시민들에게 희망이 가득한 복지와 만족할 수 있는 경제를 만들어 즐겁고 더 좋은 동두천시를 만들고자 한다.

◆보산동 월드 푸드 스트리트 조성사업, 생연동 5060 청춘로드 조성사업은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 동두천시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의 새 이름이 캠프보산이다. 미군 이전 등으로 인해 쇠퇴한 캠프보산을 활성화하고자 그동안 디자인아트빌리지와 그래피티 아트 거리 조성, 두드림뮤직센터 개관·운영 등 많은 노력을 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한 것이 있다. 바로 먹거리다. 관광명소가 되기 위해서는 편리한 교통, 볼거리 그리고 특색 있는 먹거리가 있어야 한다. 동두천시만의 독특한 문화적 요소를 결합한 월드 푸드 스트리트를 캠프보산 내 조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한다.

다만 이 사업을 당장 할 수는 없다. 2018년 10월부터 캠프보산 내 하수도 분류화 및 도로 재포장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2019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준공이 되면 캠프보산을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그 안에 월드 푸드 스트리트를 조성할 계획으로 월드 푸드 스트리트의 실제 운영은 2020년 3월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 규모는 푸드 트레일러 10개소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사업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이다.

두드림 5060 청춘로드 조성사업은 2016년도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서 창조상을 수상,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7억 원을 확보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큰시장, 양키시장, 중앙시장, 동광극장으로 이어지는 생연동 일대 원도심의 맥을 복원해 동두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것이다.

2017년 7월 청춘로드 조성 및 주민역량강화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과거 동두천의 경제 중심지였던 생연로 일대 상권을 회복시키기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현재 생연로 일부구간의 노후 하수관로 교체공사, 전선·통신선 지중화 사업을 실시하였고 본격적인 사업은 지난 3월부터 2020년까지 도로포장, 가로수 식재, 상가 간판 및 파사드 설치 등 생연로 1km거리에 추억의 거리 재현, 감성문화거리조성,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특화거리를 조성토록 하겠다.

◆중앙로 도심공원에 수영장을 조성하고 시청 별관을 건립하는 사업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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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및 중앙로 일원은 과거 동두천시의 경제를 이끌던 중심 상가지역이었으나 현재는 신시가지 조성 이후 급격히 쇠락하여 중앙로 일원에서 생계를 유지하던 1000여개 점포의 상인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각한 상태이다.

이 중앙도심광장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관공서가 입주하는 복합건물을 건축하여, 중앙동 상권이 회복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시민수영장 건립>을 위하여 TF팀을 구성, 타 시·군 벤치마킹 및 현장조사, 각종 사전 행정절차 중에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하는 한편 공사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2020년에 착공해 2021년 말에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