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사진=MBC

2017년 과천의 한 공터에서 접촉사고를 낸 손석희 JTBC 대표이사의 옆자리에 여성 동승자가 있었다는 이른바 ‘손석희 동승자 논란’은 근거 없는 가짜뉴스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는 JTBC 손석희 대표이사의 스캔들과 故 장자연 문건을 둘러싼 가짜뉴스를 다뤘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당시 견인차 기사의 녹취록에는 ‘동승자가 없었다’는 증언이 담겼다.

김웅 기자가 손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된 ‘손석희 스캔들’은 여성 동승자가 있었다는 보도 이후 관심이 급증했다. 그러나 견인차 기사는 경찰서에 ‘동승자는 보지 못했다’며 여성 동승자가 있다던 진술을 번복했다. 견인차 기사와 동행했던 다른 견인차 기사는 “없다. 동승자는 보지도 못했다”고 답했다.


두번째 주제로 다룬 건 故 장자연 사건. 증언자 윤지오는 지난해 7월 방송된 MBC ‘PD수첩’과 경찰조사에서 당시 술자리에서 본 사람으로 방용훈 사장을 지목했다. 그러나 수사기관은 지난 10년간 방 사장을 단 한번도 조사하지 않았다.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 역시 “장자연을 우연히 한번 만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주변인들의 진술에 의하면 방 전 TV조선 대표와 장자연은 자주 연락하는 사이였다.

결국 방 사장과 방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처음 경찰 조사를 받았다. 김지훈은 검찰과 경찰의 명확한 수사를 촉구하면서 계속 故 장자연 사건을 주목할 것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