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재판. 문화계 블랙리스트. 화이트리스크 사건. /사진=뉴스1
세월호 사고 보고시각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공판에 출석했다.
김 전 실장은 9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관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부축을 받고 법정으로 향했다.
그는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한 혐의로 지난 2017년 1월 구속돼 1심에서 징역 3년, 2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최장 구속 기간인 1년 6개월을 채워 지난해 8월 석방됐다.
하지만 김 전 실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를 압박해 특정 보수단체를 지원하게 한 화이트 리스트 사건으로 1심에서 다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두 달 만에 재수감돼 구속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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