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USPTO

LG전자가 투명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폴더블폰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특허청(USPTO)은 지난 9일(현지시간) LG전자가 출원한 모바일 터미널의 특허 내용을 공개했다. 이 특허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투명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는 것인데 배터리 등이 장착되는 부분인 25%를 제외하면 모든 부분이 투명한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이 디스플레이는 접히거나 펴질 때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디바이스를 어떻게 잡는지에 따라서도 화면이 자동으로 변경된다.


다만 업계는 현재 투과율이 40% 수준인 투명 OLED 기술을 얼마나 더 투명하게 만들 수 있는지, 유저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만들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말한다.

LG전자 측도 당장 이 기술을 접목한 제품 개발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권봉석 LG전자 MC·HE 사업본부장 사장은 지난 2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폴더블폰이 시장에서 정말 요구하는 폼팩터인지 사용자가 이를 충분히 수용할 준비가 됐는지 따져볼 때 폴더블폰 출시는 시기상조”라고 언급하며 당장 폴더블폰 개발에 나서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