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막 전송 펩타이드 (aMTD)가 병든 세포 안으로 및 약리물질을 전송하는 모습. /사진=셀리버리

성장성 특례상장 1호기업 셀리버리가 16일 공시를 통해 신약개발 원천기술 ‘TSDT’ 한국특허 등록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셀리버리는 TSDT 특허소식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7900원(13.55%) 오른 6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리버리가 이번에 특허받은 TSDT는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로 2년에 걸친 심사 끝에 신규성과 진보성이 인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이 완료된 TSDT 플랫폼기술과 이를 적용한 세포막 투과 펩타이드 aMTD는 신약개발 원천 플랫폼 기술로 유럽연합 27개국을 포함해 전세계 주요 33개국에 특허출원됐다”며 “심사와 등록이 가장 까다롭고 어려운 미국에서도 지난달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허로 셀리버리가 보유한 원천 플랫폼기술 특허는 지난해 5월 취득한 호주특허, 지난달에 취득한 미국특허에 이어 총 3건이며 특허심사가 진행 중인 일본, 유럽연합, 중국, 캐나다 등에서도 등록되면 보유특허 건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한국특허에서는 다양한 약리물질의 신약후보물질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aMTD 136종 서열뿐만 아니라 aMTD 펩타이드를 만들어 내는 제조방법까지 모두 권리범위를 인정받았다.

셀리버리는 이러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현재 개발 중인 췌장암·파킨슨병·고도비만 치료후보물질 등 30여건의 특허를 미국, 유럽연합 등을 포함한 주요국에서 별도로 등록 진행하고 있다.


한편 셀리버리는 지난해 연간 매출 45억1232만원으로 전년대비 62.68% 증가했다. 다만 판관비 증가로 인해 약 41억250만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