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어벤져스:엔드게임.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엔드게임)이 개봉 5일 만에 전 세계에서 12억달러(약 1조4000억원)를 벌어들였다. 이는 영화 역사상 10억달러 수익을 가장 빠른 속도로 돌파했다. /사진=로이터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엔드게임)이 개봉 5일 만에 전 세계에서 12억 달러(약 1조4000억원)를 벌어들였다. 이는 영화 역사상 10억달러 수익을 가장 빠른 속도로 돌파했다.
29일 블룸버그 등 외신은 ‘어벤져스:엔드게임’이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개봉 첫 주말 글로벌 수익은 8억5900만달러(약 1조원)를 벌어들여 신기록을 세웠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3억5000만달러(약 4100억원)를 벌어들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억5760만 달러)의 종전 기록을 크게 앞질렀다.


개봉 첫날에는 1억567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2015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세운 1억1900만달러의 기록을 가볍게 제쳤다.

당초 '어벤져스:엔드게임'은 3시간 2분에 달하는 상영 시간으로 인해 북미에서 3억 달러 수익을 올리기 어렵다는 예상이 대부분이었다. 12시간 동안 3회 이상 상영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CNBC는 흥행 신드롬이 이어지자 극장들은 열렬한 기세로 상영관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