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필룩스가 29일 장중 거래량이 급증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전 11시 현재 필룩스는 전 거래일 대비 410원(4.68%) 오른 9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700만주를 돌파했다.

필룩스의 자회사 바이럴진이 개발 중인 대장암 면역항암치료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1상이 마무리됐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임상1상 결과는 국제 암 면역 치료 학술지 ‘Journal for Therapy of Cancer’에 게재됐다. 필룩스는 바이럴진 대장암 면역항암치료제가 암세포를 죽이는 효과가 검증됐다며 이번 임상1상을 기반으로 연내 임상2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나스닥 상장을 위한 추진 현황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필룩스는 지난달 프리-IPO(사전 기업공개) 주간사로 리미나투스 파마로 선정해 나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필룩스는 당시 리미나투스 파마와 주간자문 계약을 체결한 레이먼드 제임스와 프리-IPO 협업이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4월 중 1차 자금조달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조달해야 할 자금은 5000만달러(약 560억원)~1억달러(약 11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리미나투스 파마는 레이먼드 제임스와의 협업을 통해 4월 중 프리-IPO를 마무리 짓고 JP모건을 상장 본계약 주간사로 선정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필룩스 관계자는 “프리-IPO 진행 과정에서 JP모건 측에서 세계적인 투자기관을 소개해주기로 했다”며 “프리-IPO가 마무리 되는대로 JP모건을 주간사로 선정하고 나스닥 본상장 준비절차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