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해시가 운영 중인 암호화폐 채굴장 내부 전경. / 사진=희망해시

비트코인 마이닝 전문업체 희망해시(HOPEHASH)는 기존 해외 마이닝 센터의 확장을 위해 카자흐스탄에 대규모 마이닝 센터를 설립한다고 30일 밝혔다.
희망해시는 마이닝 인프라 구축 기술과 전문 운영 솔루션과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 개발 기술을 보유한 블록체인 기업이다. 글로벌 마이닝 서비스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이번 마이닝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희망해시는 2017년 국내에 7개 공장에 ASIC 마이닝 센터를 설립해 운영해 왔다. 2018년 9월 전기요금이 저렴한 해외 마이닝 센터로 이전해 운영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폭락하는 상황에서도 약 1만대의 ASIC 마이닝 기계들을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최근 희망해시는 운영 중인 마이닝센터의 전력 사용량이 발전소와 계약된 14메가와트를 모두 이용하고 있다. 더 경쟁력 있는 전기요금의 확장지를 찾기 위해 해외 여러 나라를 탐색해 왔다.

희망해시에서 마이닝센터의 확장을 위해 계약한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정치경제가 안정적인 나라다. 넓은 국토 대비,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나라로 유휴 전력 확보면에서 유리하다.

이번에 확장되는 카자흐스탄 마이닝센터의 전기요금은 약 2.3센트로 한국보다 전기료가 75% 저렴하다. 100메가와트의 전기를 확보해 전세계에서도 최상위의 전기요금 경쟁력과 확장성을 확보하게 된다.


100메가와트의 전력은 전기요금을 지불하고도 비트코인을 하루에 약 100개 이상을 채굴할 수 있는 전력이다.

최성훈 희망해시 대표는 “경쟁력 높은 전기요금과 사용가능 전력을 확보해 암호화폐 채굴에서 안정적인 수익이 낼 것”이라며 “희망해시 뿐만 아니라 국내외 입점을 원하는 여러 마이닝 업체들도 암호화폐 시세와 상관없이 높은 수익성을 함께 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