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유로파리그. 아스날 발렌시아. 사진은 피에르 오바메양. /사진=아스날 홈페이지
아스날은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에서 오바메양의 해트트릭 활약을 앞세워 발렌시아(스페인)에 4대2 역전승을 거뒀다.
홈팀 발렌시아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1분 왼쪽에서 역습을 진행했고, 로드리고 모레노가 빠른 타이밍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케빈 가메이로가 쇄도해 넘어지면서 밀어넣으며 1-0을 만들었다.
전반 17분 아스날이 동점골에 성공했다. 골키퍼가 롱킥을 찼고, 공중볼 다툼에서 라카제트가 헤더를 했다. 이 공이 앞으로 향했고, 틈을 파고든 오바메양이 곧바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골문 오른쪽을 뚫어내며 골이 됐다.
전반전을 1-1로 마친 아스날은 후반 5분 라카제트의 골로 2-1이 됐다. 역습 상황에서 오바메양-토레이라를 거쳐 라카제트에게 공이 갔다. 라카제트가 수비 2명에 싸여서도 버텨냈고, 터닝슛에 성공했다.
후반 13분 발렌시아가 동점골에 성공해 2-2가 됐다. 미드필드 중앙에서 우측으로 침투 패스를 보냈고, 다시 가운데로 짧은 크로스가 올라왔다. 모레노가 슈팅을 때렸고, 이 공이 가메이로 발뒤꿈치에 맞았다. 가메이로가 다시 공을 잡아 골로 연결시켰다.
2-2 동점 상황에서 균형을 깬 것은 오바메양이었다. 오바메양은 후반 24분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넘어지면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43분에는 페널티 박스에서 미키티라리안과 원투 패스를 주고 받은 뒤 골키퍼 위를 넘기는 오른발 슛으로 4-2를 만들었다.
아스날은 이날 경기에서 4-2로 승리했고 1·2차전 합계 7-3으로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5월 30일 목요일 오전 4시 (한국 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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