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YG 대표. /사진=뉴스1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최근 불거진 성접대 의혹 관련, 직원들에게 결백을 호소했다. 

양 대표는 30일 YG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우선 여러분들께 참으로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며 "최근 방송 보도로 인해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면목이 없다"고 사과했다.
이어 "방송에 나온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저는 방송사가 제기한 어떤 불법적인 행동이나 여러분들에게 부끄러울 만한 행동을 절대로 하지 않았다"며 "모든 진실은 곧 세상에 밝혀질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YG는 지난 23년간 여러분들의 꿈을 향한 노력과 남다른 창의성으로 꾸준히 성장했다"며 "저는 그것을 지켜야 할 위치에 있다. 저는 총괄 프로듀서로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수들을 돕는 콘텐츠 일에만 집중하겠다. 무거운 책임감을 잊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MBC '스트레이트'는 지난 27일 방송을 통해 양 대표가 2015년 7월 동남아시아 재력가를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현석 등 YG 관계자와 아시아 재력가 등 남성 8명이 모인 이 자리에는 여성 25명이 함께했으며, 술자리는 사실상 성접대로 이어졌다. 

이에 대해 YG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지인 초대를 받아 동석한 사실은 있지만 어떤 형식의 접대도 한 적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