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임한별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4일 2020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2교시 수학영역에 대해 "복잡한 계산을 지양하고 반복 훈련으로 얻을 수 있는 기술적 요소나 공식을 단순하게 적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문항보다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종합적인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했다"고 출제 방향을 밝혔다.
평가원은 "수학 가형과 수학 나형은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평가원은 수학 문항유형에 대해 ▲고등학교 수학과 교육과정에 제시된 수학의 기본 개념, 원리, 법칙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 ▲수학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기본 계산 원리 및 전형적인 문제 풀이 절차인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 ▲규칙과 패턴, 원리를 발견하고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문항 ▲주어진 풀이 과정을 이해하고 빈 곳에 알맞은 식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 ▲두 가지 이상의 수학 개념, 원리, 법칙을 종합적으로 적용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 ▲실생활 맥락에서 수학의 개념, 원리, 법칙 등을 적용해 해결하는 문항 등을 출제했다고 전했다.

평가원은 수학 가형과 수학 나형의 출제 범위와 수준 차를 고려해 각 30문항 중에서 3문항을 공통으로 출제했다. 또한 교육과정상의 중요도, 내용 수준, 소요 시간 등을 고려해 2점, 3점, 4점으로 차등 배점했다. 수학 가형과 수학 나형 모두 전체 문항 수의 30%를 단답형 문항으로 출제했고, 답은 세 자리 이하 자연수가 나오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