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피습사건./사진=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이날 김국진은 "나훈아씨가 피습을 당한 일이 있었다. 그래서 배후로 조사까지 받았다고 들었다"면서 남진에게 전말을 물었다.
이에 남진은 "기자들이 혹시 라이벌 쪽에서 사주한 게 아니냐고 기사를 썼다"면서 당시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검찰에 소환됐고 5분 만에 풀려났다고 밝혔다.
이어 남진은 "몇십년 지나서 안 사실이다. 고 신성일 선배한테 그 괴한이 제일 먼저 갔더라. 그 다음으로 저한테 왔다. 아침에 인기척에 눈을 떴는데 머리맡에 모르는 얼굴이 있었다"면서 괴한이 돈을 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남진은 이를 거부했다면서 "(괴한이) 당신 라이벌을 해치면 돈을 줄 거냐고 말을 하더라. 정상이 아니구나 싶었다. ‘우리는 마피아가 아니라 예술인일뿐’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여 좌중을 경악케 했다.
이어 남진은 "그 후 며칠 있다가 사고가 난 거다. 나중에 저희 목포 집에 와서 방화도 하고 그랬다. 어머니가 계신 집이었다. 지금도 마음이 아픈 게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 초상화가 탔는데 지금도 성질이 난다"고 고백해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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