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사진=장동규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합동브리핑'에서 기업의 투자활동 부진에 대해 "설비와 건설부문의 투자부진이 나타나는데 노후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의 개·보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현재 생활 SOC 관련예산이 8조6000억 정도인데 건설경기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홍 부총리는 "경기 하방리스크가 점차 확대되는 데 대응하기 위해서는 투자가 반드시 살아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이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기업규모, 투자자산 등에 있어 제한을 뒀던 세제지원의 틀을 한시적으로 보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생산성 향상시설 투자세액공제율을 상향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민간투자 촉진 세제 3종세트'를 마련, 관련법령 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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