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시각디자인학부 학생들이 해리단길 에 벽화를 그리고 있다./사진제공=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5일 오후 3시 비커피 2층에서 옛 해운대역 뒤편 해리단길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해리단길 발전협의회(회장 윤제영) 위원, 영산대학교 시각디자인학부 교수와 학생,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홍순헌 해운대구청장과 자유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해운대구는 지난해 3월 소상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상권 둥지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및 상생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올해 3월에는 해리단길 임대인·임차인 대표가 ‘해리단길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상생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말 해리단길 발전협의회원들과 영산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은 해리단길 50곳에 벽화, 바닥그림을 그려 해리단길이 한층 밝아졌다. 이에 해리단길 발전협의회는 400만 원의 성금을 모아 영산대학교에 장학금으로 전달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해리단길은 옛 동해남부선 뒤쪽 2만여㎡의 마을과 상권을 아우르는 이름으로 철길 폐쇄 후 젊은 감각의 카페와 음식점이 들어서 핫플레이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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