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NBA 파이널 당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우승과 함께 파이널 MVP를 거머쥐었던 안드레 이궈달라(오른쪽). /사진=로이터
지난 5년 동안 파이널 무대에 5차례나 오르며 3번의 우승을 차지했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지난 시즌 파이널 무대에서 토론토 랩터스에 패하면서 역사적인 ‘스리핏’ 달성에 아쉽게 실패한 골든스테이트는 브루클린 네츠로 향하게 된 케빈 듀란트를 떠나보내게 됐다.
2016년 여름 골든스테이트에 합류한 이후 2시즌 연속 파이널MVP 오르는 등 팀의 주포로 활약한 듀란트는 3년이라는 다소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등번호 ‘35번’이 영구 결번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여기에 지난 시즌을 끝으로 트레이드를 통해 멤피스 그리즐리로 향하게 된 '베테랑' 안드레 이궈달라의 유니폼 역시 골든스테이트의 새 구장 ‘체이스 센터’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게 됐다.
2016년 여름 골든스테이트에 합류한 이후 2시즌 연속 파이널MVP 오르는 등 팀의 주포로 활약한 듀란트는 3년이라는 다소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등번호 ‘35번’이 영구 결번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여기에 지난 시즌을 끝으로 트레이드를 통해 멤피스 그리즐리로 향하게 된 '베테랑' 안드레 이궈달라의 유니폼 역시 골든스테이트의 새 구장 ‘체이스 센터’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게 됐다.
8일(한국시간) ‘NBA.com’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최고경영자(CEO) 조 레이콥은 이궈달라의 영구결번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 6년을 회상하면 사실 우리는 코트와 라커룸 안에서 보여준 이궈달라의 가치를 과소평가했다. 그는 팀을 위해서 희생했고 우리가 함께한 최고의 여정 중 하나인 2015년 파이널에서 MVP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는 분명 팀의 5년 연속 파이널 진출과 세 차례의 우승에 있어 핵심 역할을 해냈다”며 이궈달라의 공헌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이궈달라가 그동안 보여준 헌신에 감사하며 그의 유니폼을 체이스 센터의 높은 곳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궈달라의 등번호 ‘9번’이 영구 결번될 것임을 알렸다.
2013년 여름 골든스테이트에 합류한 이궈달라는 2014-2015시즌부터 식스맨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면서 팀을 든든히 뒷받침했다. 해당 시즌 ‘스플래시 브라더스’ 스테판 커리와 클레이 탐슨의 화력, 그리고 드레이먼드 그린, 이궈달라의 근성과 수비력까지 장착한 골든스테이트는 파이널 무대에 오르며 ‘킹’ 르브론 제임스가 이끄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상대하게 됐다.
당시 골든스테이트는 스코어 합계 1-2로 몰리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제임스를 상대로 엄청난 수비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파이널 평균 9.2득점 4.5리바운드 4.0어시스트 1.0스틸 1.5블록슛을 기록하며 전천후 활약을 보여준 이궈달라의 활약에 힘입어 클리블랜드를 합계 4-2로 꺾고 40년 만에 파이널 우승을 달성하게 됐다. 가장 큰 무대에서 본인의 진가를 발휘했던 이궈달라는 생애 첫 ‘파이널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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