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유해진. /사진=SBS '김영철의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배우 유해진이 23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은 '파워FM'에서 유해진 소환 이벤트를 벌인 것을 언급했다. 그는 "SNS에서 5월11일부터 배우 유해진이 '철파엠'에 올 때까지 소환 이벤트를 했었다. 막내 작가가 매니저에게 하루에 한 번 연락을 했다더라"며 유해진의 출연에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유해진은 "그렇지 않아도 확인했더니 대여섯번 연락이 왔다던데. 아무튼 고맙다"고 답했다.

'철파엠' 제작진은 토요일 고정 게스트인 리포터 박슬기를 통해 유해진이 평소 라디오를 즐겨 듣고 그중에서도 특히 '철파엠'을 애청해왔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 또 tvN 예능 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에서 그가 '철파엠'의 로고송을 따라 부르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에 제작진은 '유해진 소환 이벤트'를 벌이고 인스타그램에 '#유해진이철파엠에올때까지'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애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결국 제작진은 여러 차례의 출연 요청 끝에 유해진 섭외에 성공했다. 

또 이날 유해진은 "라디오는 저에게 친구 같다"며 "일어나면 라디오를 켜는 것이 습관이다. 아침 정적이 싫어서다. '김영철의 파워FM'을 듣는다. 흘러나오는 '영웅본색' 음악을 따라부르기도 한다"고 밝혔다. 

유해진은 이날 개봉을 앞둔 영화 '봉오동 전투'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도 전할 계획이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유해진을 비롯해 류준열, 조우진 등이 출연한다. '봉오동 전투'는 오는 8월 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