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혁신도시 내 한국전력 본사./사진=머니S DB.
국토교통부가 지역 인재 양성사업으로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교육과정(오픈캠퍼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대학교 등 6개 광주·전남지역 대학이 교육부 공모사업인 '2019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통한 지역 청년의 취업의 문이 넓어질 지 주목된다.

25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주 교육부 공모사업인 2019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 10개 혁신도시를 포함한 12개 운영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전남대(선도대학)를 비롯해 목포,순천,동신,호남대 등 6개 대학이 포함됐다.

이에 국토부는 지역 인재 양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교육과정(오픈캠퍼스)과 연계해 확대하고 내실화할 계획이다.

먼저 한국전력 등 8개 광주·전남혁신도시 공공기관 등은 최종 선정대학과 협의해 기관의 특성에 적합한 지역교육과정을 개설 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협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던 선도대학육성사업에서 이전 공공기관의 사업 참여가 강사지원과 기관 현장체험 위주였다면, 올해는 학생들이 기관 현장체험 이전에 공공기관이 지역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역할이 강화된다.

이에 따라 이전 기관은 전문 역량이 갖춰진 지역 인재를 채용할 수 있고,지역 대학생은 교육을 통해 이전기관에 취업할 수 있는 취업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특히 한국전력 등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의무 채용 비율도 지난해 18%에서 오는 2022년 30%로 확대됨에 따라 지역 인재 양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주현종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은 “교육부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청년들에게 취업역량을 높여주는 좋은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부처 간 협업 사업을 적극 발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