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규탄 시위./사진=뉴스1
시민단체 680여곳이 모인 '아베 규탄 시민행동'(시민행동)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촛불집회를 연다. 아베 규탄 촛불집회는 지난달 20일 시작돼 주말마다 열리고 있다.
세 번째로 열리는 이날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일본이 추가로 경제 보복조치를 결정한 것을 규탄하는 한편, 정부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폐기와 2015년 한일 위안부협상 당시 피해자 지원재단 기금으로 출연됐던 10억엔 반환을 요구할 예정이다.
주제준 시민행동 정책팀장은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화이트리스트 배제는 역사 왜곡을 지속하겠다는 선언"이라며 "국민들의 힘을 모아낼 때"라고 집회에 모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집회는 일본을 규탄하는 각 시민사회단체와 참가자들의 발언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 팀장은 "집회를 마친 후에는 현수막 퍼포먼스를 벌이고 세종대로를 거쳐 조선일보사 건물까지 행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민행동은 오는 15일 광복절까지 주말마다 서울 도심에서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촛불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광복절에는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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