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인 가운데 코스피와 코스닥이 8일 1~2%대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6.57포인트(0.87%) 오른 1926.28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2억원, 24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433억원 순매도했다.

전날 국내증시는 중국 위안화가 안정을 되찾으면서 불안감이 다소 진정됐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고시 환율을 7위안 아래로 제시했고 이에 따라 위안화 환율도 전일보다 소폭 하락했다.


런민은행이 홍콩에서 300억 위안(약 5조원) 규모의 중앙은행증권을 발행하기로 하면서 위안화 환율이 안정을 찾았다. 또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협상의 여지를 남기면서 갈등이 예상보다 빨리 봉합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시가총액 상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1%대 상승세인 반면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등이 1%대 하락세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6.75포인트(1.23%) 오른 571.59로 상승 출발했다. 개인이 389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7억원, 56억원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헬릭스미스 등이 1~2%대 강세인 반면 SK머티리얼즈, 솔브레인 등이 2~3% 약세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에 대한 시행 세칙이 발표됐다. 국산화에 대한 동력은 이미 시작됐고 장기적 이슈로 판단한다"면서 "오히려 국산화를 위한 시간을 벌었다. 투자관점에서 대체재개발 가능기업, 반사이익 예상기업에 관심을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